지난 16일 발생한 버지니아텍 총기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촛불기도회가 오늘 밤 8시 Fairfax County Government Center 건물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사건의 범인이 센트빌출신 한국학생으로 밝혀진 가운데 한인교회 지도자들은 오전 긴급모임을 갖고 추모기도회를 결정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비롯한 전 미국의 아픔 그리고 한인사회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각 교회 목회자들은 긴급연락망을 통해 성도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지역한인들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한편, 매릴랜드교회교회협의회 이치원 회장은 오늘밤 7시 빌립보교회에서 열리는 매릴랜드지역 한인기관단체장 긴급모임에 참석해 매릴랜드 전 한인회 성명서 채택과 추모예배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도회 장소:12000 Government Center parkway Fairfax, Virginia 2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