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복음선교합창단(지휘 문경원 목사)의 특별찬양. ⓒ 이화영 기자

▲기도하는 허성무 목사(미문교회).ⓒ 이화영 기자

▲설교를 전하는 정명섭 목사(워싱톤영생교회). ⓒ 이화영 기자

▲축사를 전하는 유천종 목사(미주반석교회).ⓒ 이화영 기자

▲이성호 목사. ⓒ 이화영 기자

지난 해 2월 개척예배를 드리고 2번의 교회이전 끝에 새로운 예배처소를 마련하게 된 워싱톤평안교회(담임 이성호 목사)의 창립예배가 지난 15일 열렸다.

이성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창립예배는 기도 허성무 목사(미문교회), 교회연혁소개 김치환 장로, 특별찬양 워싱톤복음선교합창단(지휘 문경원 목사), 설교 정명섭 목사(워싱톤영생교회), 축사 유천종 목사(미주반석교회), 축도 김석현 목사(워싱톤원로목사회 회장) 등이 각각 순서를 맡았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8절을 인용, ‘건강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정명섭 목사는 “데살로니가 교회 안에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헌신, 그리스도 재림에 대한 소망이 있었다”며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믿음의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교회, 그리스도를 본받아 참된 희생과 섬김의 본이 되는 교회, 천국의 소망을 둔 자들로서 복음전파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축사를 전한 유천종 목사는 “가시밭의 백합화가 바람에 흔들려 향기가 멀리까지 퍼지듯 복음을 위해 험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나감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가운데 널리 퍼뜨리는 교회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승집사(평안교회)의 감사찬양과 워싱톤영생교회 레위 남성 중찬단, 평안교회 여성중창단의 축하찬양이 이어졌다.

이성호 목사는 “교회의 부흥 이전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되고 싶다. 먼저는 우리들부터 변화돼 온 세상 가운데 확장될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 모든 참석자들이 일어나 평안교회가 하나님의 축복 안에서 잘 성장해 나가길
소망하며 찬양 ‘부흥’을 합창했다. 이날 예배의 모든 순서는 김석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