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교 20주년을 기념해 미주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러시아천사합창단(지휘자 김바울 목사)의 애틀랜타 공연이 지난 22일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 23일 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 24일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이흥식 목사)에서 각각 열렸다.



총 5회의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 합창단은 사계, 터키 행진곡 등 한인들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들에 한국말로 된 가사들을 붙여 하나님을 찬양했다. 합창단은 이 밖에도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흥부와 놀부' 등의 민요를 선보이기도 했다.

합창단은 또 각 곡을 부르기에 앞서 시편 23편, 시편 27편 등을 막힘 없이 암송해 성도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천사합창단 선교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애틀랜타기독일보와 조지아세계선교신학교, 크리스찬타임즈, 기독교방송국에서 협찬,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박성은 목사)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