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활주일을 맞아 오전 6시 서부지역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 동부지역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김영환 목사) 주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필두로 다채로운 교회 행사들이 있어 눈에 띈다.

먼저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에 위치한 새조지아장로교회(담임 강윤구 목사)에서 동부와 서부지역에서 열리는 연합집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오전 6시 부활절 새벽예배를 개최한다. 예배 이후에는 간단한 교제와 간식이 준비된다. 교회 주소 1878 Lake Jodeco Road, Jonesboro, GA, 30236.

부활절 칸타타 및 음악회를 여는 교회들도 많다. 연합장로교회에서는 성금요일 오후 8시, 연합찬양단에서 준비한 모짜르트 레퀴엠을 연주하고, 화평장로교회(담임 조기원 목사)에서는 주일 2부 예배시간에 성가대에서 준비한 부활절 칸타타 ‘예수’를 선보인다.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에서도 주일 오전 11시 30분 부활절 칸타타를 준비했는데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겟세마네의 기도, 십자가에 달리심, 부활 등의 내용을 담은 아홉 곡을 부른다.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는 ‘부활 축제’를 열고 6부 예배(오후 2시)를 연합구역예배로 드린 뒤 기획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구별 찬양대회가 열려 부활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부활주일과 함께 창립 24주년을 맞는 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목사)는 연합예배를 개최하고 성가대의 특별찬양과 예배시간 세례와 견신례를 거행한다. 어린이부에서는 부활절 에그 헌트 파티도 개최한다. 창립 4주년을 맞는 큰사랑교회(담임 김성환 목사)에서도 GLC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연합 감사예배를 준비한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교회들이 부활절 전교인 연합예배를 드리거나 세례식 등을 준비해, 부활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