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각 계층 연합 움직임 가시화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는 2007년에 들어서, 그 어느때보다 북가주의 교계 연합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먼저는 북가주 7개 교회연합회가 북가주교회연합 웹사이트를 구축하고있다. 이번에 웹사이트 구축과 함께, 지역간의 교회소식과 교류가 원활히 하는데 주력하게될 전망이다.

북가주 교계는 지리적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를 두고 나누어져있어 이제까지 지역간 교회연합이 사실상 어려웠다. 지난해만 해도 산호세와 이스트베이지역에 동시에 연합행사가 개최되면서, 대회행사 집중이 어려워지는 등 혼선을 빚어왔다.

이제부터는 북가주 교회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하나의 힘으로 결집시켜야할 필요성이 나타나고있다.

북가주 청년부 연합 움직임, 북가주 찬양사역단체간 연합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

북가주 청년부사역자와 청년부들은 이미 지난 1월에 처음으로 청년부흥연합집회를 개최하고, 매달마다 북가주 청년들의 각성과 전도를 위한 기도회를 가지며 조직적인 모임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마음속에 깊은 소망과 기대를 품게 됐다"고 간증했다.

북가주 찬양사역단체들 역시, 최초로 각 교회 찬양부 리더들과 함께 오는 10일에 연합 찬양사역자 기도회를 가지며, 앞으로의 찬양사역 발전방향과 연합행사 개최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또한, 북가주 중보기도자 모임에서는 계속적으로 북가주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회개와 변화를 위해 릴레이식으로 돌면서 기도하고, 중보기도모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있다.

이들 연합 움직임들은 규모면에서 아직 작지만, 북가주 부흥을 위해 함께 회개와 동참을 요구하는 모임으로 나타나고있으며, 점차 연합모임 결성이 가속화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