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스트라이크 찬양팀.

▲김춘근 장로.

올 해 10주년을 맞은 매치스트라이크가 11월 6일(토) 저녁 6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임마누엘교회에서 열렸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JAMA의 창립자로서 세계 곳곳의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심고 있는 김춘근 장로가 강사로 초청됐다.

첫째날 집회는 메릴랜드 교회 청년들이 지난 두 달간 매주 모여 기도로써 준비한 아카펠라, 드라마, 찬양 등에 이어 김춘근 장로의 메시지로 진행됐다.

김춘근 장로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시면서까지 이 세상을 사랑하신 것은 그 분이 직접 이 세상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즉, 이 세상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며 "청년들이 영적인 주인의식을 갖고 살 것"을 강조했다.

김 장로는 "우리가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 이렇게 사랑으로 기도하고, 가진 것을 나누고 섬기는 자가 진정한 주인이다."고 덧붙였다.

몇 년간 장소를 빌려준 임마누엘교회의 Carey 목사는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매치스트라이크 멤버들을 통해 예수를 따라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힘쓰도록 도전받았다."며 "매치스트라이크가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사랑의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만남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매치스트라이크는 2000년, 7명의 대학생들이 메릴랜드 지역의 부흥과 영적 각성을 위한 기도모임으로 시작했으며,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의 도움으로 메릴랜드지역 청년연합회로 발전했다. 매치스트라이크가 매년 성장해 감에 따라 2008년에 지역교회 목회자들과 각 교회 리더들의 감독과 지원하에 MATCHSTRIKE, INC. 라는 비영리단체로 발족됐다.

www.matchstrik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