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가 11월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신임 임원진과 새회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신임 임원진은 회장 배현수 목사(워싱턴소망교회), 부회장 차용호 목사(센터빌한인장로교회), 평신도 부회장 박상근 장로(올네이션스교회), 총무 김범수 목사(워싱턴동산교회), 부총무 한세영 목사(메시야장로교회), 서기 문정주 목사(커뮤니티교회), 부서기 정재호 목사(워싱턴제일교회), 회계 임용락 목사(행복한교회), 부회계 문광수 목사(워싱턴예원교회) 등이다. 감사는 김양일 목사와 정영만 목사가 맡기로 했다.

회장 배현수 목사는 “가능한 많은 교회들이 연합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단과 지역을 고려하면서 실질적으로 일을 하실 수 있는 분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 목사는 “올해 사업계획은 기존 사업들의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잡았다. 좀더 효과적으로 지역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1세와 2세들을 연결하면서 지역사회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2010년 11월 중 교협 재단이사회 정기모임과 교협 임원, 임역원 및 자문위원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며, 12월에는 성탄축하 음악예배(5일), 교협 증경회장연합회 정기총회(13일)와 더불어 교협 수첩 제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1년에는 신년하례예배(1월), 워싱턴지역 기독청년연합회 찬양집회(3월), 부활절 연합예배(4월), 어린이 찬양축제(5월), 사모 Blessing(목회자 사모 수련회, 6월), 워싱턴지역 복음화대성회(7월), 청소년 수양회(8월), 워청 수양회(8월), 부흥 2011(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9월), 원로목사회 가을 소풍(10월), 제37회 정기총회(10월) 등이 진행된다.

배현수 목사는 새 회기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목회자 사모 수련회에 대해 “건강한교회가 되자면 목회자가 건강해야 하는데 사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모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영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워싱턴지역 복음화대성회는 복음전파와 전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부흥 2011(열방을 품는 기도성회)은 영적각성과 선교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교협측은 기도성회를 위해 인터넷 등으로 기도제목으로 공유하면서 지역과 미국전체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중보기도팀도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 회기에 강조한 차세대를 위한 사업은 청소년분과위원회가 어린이와 중고등부 교육을 담당하고, 교육분과위원회가 대학, 청년, 장년 교육을 담당하면서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분과위원장(김성진 목사)이 각교회 청년담당 사역자들과 워싱턴지역기독청년연합회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 회기 교협에서 추진한 비영리 기구화는 이번 회기에 곧 마무리 됄 전망이다.

<분과위원회>
신학분과위원회 : 김용훈 목사, 이행준 목사
전도분과위원회 : 김영봉 목사, 임철성 목사
교육분과위원회 : 김성진 목사, 정명섭 목사
청소년분과위원회 : 김규형 목사, 안효광 목사
홍보분과위원회 : 신경섭 목사, 정병완 목사
음악분과위원회 : 이종관 목사, 홍성근 목사
봉사분과위원회 : 진순세 권사
여성분과위원회 :
선교분과위원회 : 홍원기 목사, 임용우 목사
윤리분과위원회 : 김만풍 목사, 최용우 목사
섭외분과위원회 : 노창수 목사, 박성일 목사
경로분과위원회 : 김영진 목사, 박은우 목사
체육분과위원회 : 이해갑 목사, 김해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