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교회(담임 김용훈 목사)가 다민족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일환으로 가을 음식문화 축제인 ‘Taste and Fun Food Festival’을 11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Let's Go Together(우리 서로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은혜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37가지의 맛있는 음식 메뉴들이 선보인다. 특히,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김밥, 꼬치 오뎅, 녹두 빈대떡등 전통 한국 음식부터 월남쌈, 남미 스파이시 치킨, 바베큐, 캐밥, 나쵸 등 각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을 성도들이 직접 만들어 선보일 전망이다.

이외에도 버클리 음대 학교 출신의 스트릿밴드(Streets)의 재즈 공연, 업모스트(Utmost) 1집으로 활동중인 재즈 보컬 주정윤, 전통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단 공연등 한국과 이 시대를 표현하는 문화 공연 행사가 열리며, 야외에서는 부모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시설인 ‘FUN LAND’가 펼쳐진다.

행사를 준비중인 김용훈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가정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수 있기를 바라며 교회가 지역사회로 한걸음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Inter Generation Church’를 비젼으로 삼고 있는 열린문교회는 차세대와 함께 교회를 세워가며 지역사회와 세상을 섬겨 가고 있다. 영어권 교회와 자녀들을 위한 다목적 건물 워십 센터를 건축하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비젼을 더욱 구체화 하고 있다.

또한 열린문교회는 매달 세째주 토요일 히스패닉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의류 등을 제공하는 ‘만나 사역’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올해 12월 17일(금)에는 100여 히스패닉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성탄 만나 트리’ 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12월 23일에는 할렐루야 찬양대가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문의 : www.opendoorpc.org, 703-318-8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