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교회 최홍주 목사는 지난 4일 창립 10주년을 맞은 기념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전도 영혼 구원 앞장서는 교회 그리고 교회의 본질을 잊지 않는 교회를 지향하며 다음 10년을 향해 또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신앙은 겉으로 들어나기 않으나 시기와 때를 따라 들어나기도 한다. 지금의 시대는 그런 시대가 아니지만 교회 간다고 하면 핍박 받던 시대와 같이 오직 주만 따르자”며 “예배를 잘 드리고 주께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지 세상것에 따르는, 장로, 권사, 집사의 직분에 연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지난 10년 한결같이 오고 교회가 성장한 것은 이러한 것을 잘 지켜서 복을 받은 것”이라며 “자기 위치를 버릴수 있는 교회가 되기 바라고 성도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필요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섬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 목사는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하는데 응답이 오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자. 나중에 반드시 그것이 돌아온다”며 섬김과 봉사를 강조했다.

에브리데이교회는 지난 1999년 4월 최홍주 목사와 30여명의 교인들이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됐으며 개척 5년만에 현 위치의 성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