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만 제공됐던 특수교육학 정규과목이 2008년 봄 학기에 이어 2009년 겨울 학기 한국어로 또 다시 개설된다.

특수교육학 한국어 강의는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그동안 언어의 장벽 때문에 들을 수 없었던 수준 높은 특수 교육학 과목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 학기 개설은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 그리고 적절한 현장 실습을 배우고자 하는 장애인 단체나 교사, 봉사자로 헌신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특수교육학 과정은 특수 교육 뿐만 아니라 교사양성과정의 필수 과목으로 캘리포니아주립대학 LA의 정식 과목이다. 과목 이수시 교사 양성 과정이 있는 곳 어디에서나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다.

강사로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 김효선 교수가 나서고, 강의 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감사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실습은 밀알 사랑의교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