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시련, 고통 그리고 청각 장애를 뛰어넘어 초인적인 인생을 살았던 불멸의 작곡가 베토벤. 그의 마지막 교향곡이며 작곡되는데 20여년 넘게 걸린 불후의 명작, 베토벤 심포니 9번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UCLA Chorale & Angeles Chorale와 UCLA 필하모니가 오는 6일(토) 오후 8시 UCLA 로이스 홀에서 베토벤 9번 교향곡 연주회를 갖는다.

베토벤 교향곡 9번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잃을 무렵 작곡한 그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1824년에 완성됐다. 교향곡으로는 최초로 성악과 기악을 함께 도입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주회를 준비한 다니엘 석씨는 “베토벤 심포니 9번이 ‘합창 교향곡’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바로 4악장에 나오는 합창 때문이며 그 가사는 프리드리히 쉴러의 환희의 송가에서 따온 것이다. 합창에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사랑을 표현한다. 이번 연주회에 LA에 거주하는 성도들도 많이 참여해 깊어가는 겨울 밤 클래식을 통해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었으며 한다“고 전했다.

▲공연장 : UCLA로이스 홀
▲공연일시 : 12월6일 오후8시
▲티켓 : 15달러, 학생 10달러

문의)213-507-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