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가 24일 오전 7시 다운타운 7가와 San Julian에 위치한 Set Free Mission 주차장에서 제7회 사랑의 담요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담요 나누기는 다운타운에 있는 홈리스들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담요를 나눠주는, 거리선교회와 이불마트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연례 행사다. 소중한사람들은 다운타운 노숙자 외에도 올봄 나르기스 라는 해일로 수만의 이재민이 발생한 미얀마에 담요를 보낸다. 이날 1차로 나눠준 담요는 300매로 삼성장로교회 어머니 권사회의 후원으로 이루졌다.

소중한사람들 김수철 목사는 “노숙자들을 위해 사랑의 담요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는 미얀마까지 담요가 가니 어려운 때 이지만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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