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제 15대 회장으로 아리조나 영락교히 김안수 목사가 선출됐다.

김 목사는 지난 10일 오후 6시 피오리아 베델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됐으며, 차기 회장으로 윤원환 목사(피닉스 장로교회 담임)와 이문기 집사(열방교회)를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 김안수 목사는 “중책을 맡겨 주신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다. 부족한데 뽑아 주신 회원들께도 감사를 드리고 40여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단합하고 믿지 않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충성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회장단 선출에 앞서 공천위원회가 구성됐으며 비공개 토론을 통해 교협 회장과 부회장이 추천됐다. 공천위원회가 추천한 신임 회장에 대한 표결은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으며 이후 신임 회장 김안수 목사와 부회장들이 다시 공천 위원들과 함께한 비공개 토론을 통해 새 임원들을 임명했다. 총무에 박정인 목사(새마음교회 담임), 서기에 유훈 목사(아리조나 침례교회 시무), 부서기에는 한승훈 목사(한미장로교회 시무)회계에는 정의장 집사(한미장로교회)가 각각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