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포도사역(대표 백승철 목사)의 설립 13주년을 기념하고 에피포도예술인총연합회가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에피포도 예술인 시상식이 지난 8일 오후 5시 용궁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에피포도사역 관계자와 예술인 시상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상자들은 시상을 위해 보스톤과 본국 등에서 엘에이를 찾았다. 이날 시상자는 모두 8명으로 각각 신인상, 문학상 등을 시상했다. 예술인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신인상은 천안에서 온 서재철 집사에게로 돌아갔다.

서 집사는 “한국 작가를 미국까지 초대해서 시상할 줄은 몰랐다. 수필가로서 수필가 다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다지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