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 온누리드림교회(담임 이근호 목사)에서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부흥집회가 열렸다. 부모들을 포함해 약 70여명의 청소년들이 부흥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가지고 함께 찬양하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흥집회에 초대된 강사는 김우준 전도사(전 열린지구촌교회 전도사)이다. 김 전도사는 "내 삶의 단 하나의 열정"이라는 주제 아래 앞으로 이틀간 두 번의 말씀을 더 전하게 된다.

김 전도사는 사도행전 9장을 본문으로 한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귀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으셨다. 그 부르심과 지으신 목적을 따라 살아야 할 우리가 세상적 가치 기준을 따라 '돈, 명예, 쾌락, 힘'을 따라 살 때 그 인생은 허무하고 무의미한 인생을 살게 된다. 우리가 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도 결국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 위한 것이다."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인생이 바른 길을 따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는 귀한 삶이 되길 권면했다.

온누리 드림교회는 새해를 맞아 EM(English Ministry) 및 청소년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난 한 해 동안 맛 본 부흥이 영어권 성도 및 청소년들에게도 이어지길 소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