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주일) 볼티모어 사랑의교회에서는 ‘김요한 목사 이임예배’가 진행됐다. 원래는 담임목사 이취임예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기로 한 조헌영 목사의 갑작스런 사직 통보로 인해 취임식은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사랑의교회는 앞으로 3주 동안 후임목사 청빙 작업을 다시 하기로 했다. 이임예배 후 바로 한국으로 들어갈 예정이었던 김요한 목사도 일정을 늦추어 청빙 작업을 돕기로 했지만 후임 결정 여부와 상관없이 늦어도 3월 첫 주에는 한국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임예배는 17년 회고 영상, 인사말 김정일 장로, 남성중창, 대표기도 박봉원 장로, 연합성가대 찬양, 격려사 조달진 목사(동부지방감리사), 축사 유종영 목사(메릴랜드교협 회장), 광고 박병도 장로, 송사 이석창 권사, 이임사, 축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복의 시간에는 김요한 목사 부부와 인사를 나눈 많은 이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헤어짐을 아쉬워했으며 김요한 목사 부부도 눈물을 훔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사말 김정일 장로

▲대표기도 박봉원 장로

▲격려사 조달진 동부지방감리사

▲김영무 권사

▲축사 유종영 목사

▲송사 이석창 권사

▲볼티모어 사랑의교회 김요한 목사 위임예배

▲김요한 목사의 이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