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역자 이영식 선교사(연극인)의 사역 20주년을 기념하는 미주 10개 도시 순회 공연이 열린다.

1988년 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약 25개국에서 총 1300여회에 걸쳐 공연된 한국 기독교 연극의 불후의 명작 '빌라도의 고백'(공연 소요시간 60분).

이 작품은 이 선교사가 직접 제작, 연출했으며, 다양한 영상, 음향, 조명의 효과와 더불어 예수님의 복음전파 사역, 유대 지도자의 음모, 불법 재판과 골고다 십자가 처형, 부활 등이 한 사람의 연기, 빌라도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1월 중에는 워싱턴 인근 지역(메릴랜드, 버지니아,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공연할 예정이며 2월 부터 부활절까지는 뉴욕, 엘에이를 비롯한 그 외의 지역에서 공연하게 된다.

'빌라도의 고백' 이외에도 예배 부흥회 및 세미나와 더불어 또 다른 일인극 '녹슨 세개의 못'(소요시간 25분)도 준비되어 있다.

'찬양의 보화를 캐라'라는 제목의 문화사역 세미나 및 예배 부흥회는 2일, 3시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기존의 찬양집회나 세미나와는 차별되는 예배 부흥회라고 한다. 단순한 기술을 습득하거나 가르치는 것이 아닌, 영적 찬양에 대한 말씀을 적용한 찬송을 함께 부르며 찬양 중에 성령의 임재와 기름부으심 가운데 진정한 회개를 통한 구원의 확신과 감격으로 예배의 회복과 심령의 치유를 이루는 예배부흥회이다.

세미나 일정의 마지막에 일인극 '녹슨 세 개의 못'이 공연되며, 이는 십자가로 이룬 그리스도의 구원을 감동적으로 전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2002년 미국에 와 작년까지 400여 한인교회를 순회하며 공연한 이 선교사는 이민교회와 선교단체, 문화사역자 등을 연결하는 문화선교단체 '예수문화공동체- JCM 21C'를 설립해 복음과 문화로 세계 선교의 꿈을 이룬다는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 초청 문의(703)992-9801, (404)944-5729 이영식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