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회로 100회를 맞이했던 워싱턴 주 열방을 품는 기도 성회(회장 원 호 목사)는 지난 28일 훼드럴웨이 새교회 2019년 첫 시무회의를 갖고, 워싱턴 주와 세계 선교를 향한 중보기도를 힘있게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여호수아 14:6-15)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원 호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열방을 품는 기도 성회가 10년 동안 이어져 지난 회 100회 성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워싱턴 주 지역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과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할 수 있었다"며 "갈렙과 같이 2019년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세계 선교를 위해 믿음으로 기도하는 워싱턴 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이민교회가 이민 1세대만을 위한 목회를 넘어 폭넓은 전도와 선교의 시각을 가지고 더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목회와 선교의 지경을 넓혀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을 품고 지역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원 목사는 또"열방을 품는 기도성회의 목적은 이방인을 향한 복음 전파이며, 고난의 길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마음을 합하여 믿음으로 묵묵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이라며 "고난의 삶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기도하며 도전하는 한 해가 되자"고 덧붙였다.
워싱턴 주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선교보고와 안건회의를 통해 연 중 분기별로 기도성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상임위원회 모임은 일 년에 두 번, 그리고 열방을 품는 목회자 기도회는 매달 열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첫 기도성회를 오는 17일(주일) 오후 5시 30분 훼드럴웨이 갈보리교회(담임 김용문 목사)에서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