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침례교 총회장인 J.D. 그리어 목사
(Photo : 페이스북 캡처) 미국 남침례교 총회장인 J.D. 그리어 목사

미국 남침례교 총회장인 J.D. 그리어 목사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켄터키에서 열린 '크로스19 컨퍼런스'(Cross19 Conference)에 참석해 강연했다.
5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그는 기독교인 청년들을 향해 "성령님께서 이미 그들에게 세상의 증인이 될 수 있는 힘을 주셨고 큰 꿈을 키우도록 촉구하셨다"면서 큰 비전을 가지기를 주문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여러분이 위대한 존재가 될 것을 기대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큰 비전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일부가 되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그분의 의지를 공급해달라고 간구하라"고 조언했다.

그리어 목사는 "예수님께서 성경에서 '내가 열국의 구원을 위해 한 일을 보라.'라고 말씀하신다. 작은 야망과 작은 꿈으로 예수님을 섬기겠는가? 열방을 섬기는 것을 꿈꾸라. 당신의 꿈은 희생의 가치와 비례한다"면서 "그 분은 죽으셔서 여러분은 열방을 예배 가운데 인도할 수 있게 됐다. 그 분은 모든 국가의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이 선포되기 위해 죽으셨다. 그리고 그 분은 성령을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셨다. 당신의 인생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이 말씀의 약속들과 일치하는가?"라고 물었다.

'크로스'(CROSS) 운동은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동원해 세계 복음화를 돕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루이스빌에서 시작돼 5일에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