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결혼한 소감과 함께 감사의 글을 적었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비버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부남이 된 후 처음 맞는 추수감사절이었다. 추수감사절 호스트가 되는 것도 처음이고, 양가 부모님을 한 자리에 모신 것도 처음"이라며 안부를 전했다.
그는 "관계를 맺는 것도 어렵고 사랑은 언제나 쉽지 않지만 그 방법을 보여주신 예수님께 감사한다. 모든 것은 배우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은 지난 7월 약혼한 후 9월 뉴욕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이달초 헤일리 볼드윈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아내는 정말 멋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볼드윈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헤일리비버로 변경했다.
비버는 몇 년 동안 자신의 신앙에 대해 자주 언급했다.
올해 부활절에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예수님이 나의 삶을 변화시키셨다. 부활절은 바니(토끼)에 대한 날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다시 살아나셔서 사망을 이기셨다. 난 이를 믿고,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나의 운명과 수치로부터 자유케되었다. 난 가장 높으신 분의 자녀이고, 그분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고 사랑해주신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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