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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U, 온라인 프로그램 ATS 승인 받아...'교육 선교'에 박차

기독일보 앤더슨 김 atldaily@gmail.com

입력 Apr 13, 2018 10:09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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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총장과 케냐 마라퀫 지역 아프리카 내지교회 교단 관계자들

김창환 총장과 케냐 마라퀫 지역 아프리카 내지교회 교단 관계자들 및 윤진수 선교사 (포토 : 기독일보)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위치한 투마이니 대학교 앞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ICM 신학교 대표

탄자니아 다레살람에 위치한 투마이니 대학교 앞에서 대학 관계자들과 ICM 신학교 대표 (포토 : 기독일보)

조지아센추럴대학교(총장 김창환 목사, 이하 GCU)의 '원거리교육 프로그램(온라인)'이 지난 2월, 북미주신학교협의회(ATS, 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로 부터 승인됐다.

오랜 준비와 기도 끝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원거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GCU는 '언제 어디서나 부르신 곳에서 섬김을 위한 학문적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목회학 석사(M.Div), 기독교교육학 석사(MACE), 선교학 석사(MAMSWC) 그리고 목회학 박사(D. Min) 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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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순히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의미를 넘어, GCU의 주요 사명 가운데 하나인 '교육 선교'의 질적 성장과 양적 확장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지난 주 만난 김창환 총장은 "교육 선교를 외치며 꾸준히 세계 곳곳을 다니며 심어놓은 씨앗들이 열매로 자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어려움 가운데 귀한 기회를 열어주셨다. 어떻게 보면 손해를 보면서도 학교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제는 이를 목회자 재교육과 사역자 양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2월에도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동역하는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본교 학사, 석사과정을 이용한 목회자연장교육과 정기적인 사역자 훈련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창환 총장과 송희숙 부총장은 다시 한번 선교지의 목회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육의 필요성과 디플로마 과정의 교육만 받은 목회자들의 연장교육과 지속적인 훈련이 절박한 실정을 목도할 수 있었다.

위싱톤중앙교회에서 파송한 윤진수 선교사가 속한 교단인 아프리카내지교회(AIC) 교단은 케냐 내 최대 교단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그가 사역하는 마라퀫 노회 270개 지역교회 중 교단신학교에서 신학교육 디플로마 과정을 마친 목회자는 70여명에 불과하며, 교단 신학교 조차 학사나 석사과정의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는다.

송희숙 부총장이 지난 해 졸업식 설교자로 방문하면서 인연이 시작된 탄자니아 인도양 근처 다레살람에 위치한 ICM 신학교 역시, 미등록 상태로 신학교육의 필요는 절실하지만 가르치는 교수들조차 학사 학위만 있을 뿐 목회학 석사 공부를 할 기회도 자원도 희박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GCU 교수진들은 일년에 두 세 차례 방문해 집중교육과 향후 온라인 과정을 통해 목회자들과 교수들을 학위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GCU는 ATS로부터 철학박사(Ph. D. in Intercultural Studies) 승인을 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문화인류학 철학박사 과정의 학문적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남아공에서 20년간 선교사역으로 섬기고, 노스웨스트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던 김영무 선교사를 가을학기부터 신임 교수요원으로 영입한다.

또한 KAPC 증경총회장을 역임한 문성록 목사가 제 3대 이사장으로 추대됐으며, 학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후원이사회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인 I-20를 위한 새로운 신청서를 SEVIS에 제출하고자 준비 중이며, 현재 J-1비자를 통해 학생이 큰 어려움 없이 학교에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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