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장석윤 박사가 출판 감사모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시인 장석윤 박사가 출판 감사모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지난 3월 12월 오전 11시 옥스포드팔레스호텔 2층 연회실에서 의미있는 출판 감사모임이 있었다. 대한민국 육군 원로인 장석윤 박사(육사 11기)의 시집 “이것이 인생이다”의 출판 감사모임이었다.

여러 문인들, 육·해·공군 예비역 관계자들, 그리고 성도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인 장석윤 박사는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여러 지인들의 시 낭송, 장 박사의 피아노 독주, 그리고 인사 등의 순서들로 호텔 연회석은 봄향기가 가득했다.

장 박사는 군인으로, 공학 박사로, 교회 장로로, 문학가로, 그리고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음악가로 살아가는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후배들과 성도들, 그리고 동료 문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장 박사는 일찌기 유학길에 올라 학위를 받고 미국에 살면서 신앙을 지킨 신앙인이다.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과 임관 동기인 그는 정치 군인들에게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사람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