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언제 교회를 떠날지 알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다음은 주요 내용.
연구에 따르면 많은 수의 기독교인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를 떠나고 있다. 모든 기독교인이 자신의 교회를 떠나는 것이 옳은가?
요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그들의 교회를 떠난다. 이러한 이유들 중 일부는 타당하지만 교회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은 때로 교회를 떠난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염두에 두고, 일부 사람들은 깨닫지 못할 수도 있는 몇 가지 사항을 지적하고자 한다.
-그리스도의 몸 전체는 한 교회 만이 아니라 전세계 여러 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한 교회도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수용하거나 다룰 수 없다.
-교회를 떠나는 모든 사람들이 잘못되었거나 죄된 이유로 그렇게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매우 타당하고 이해하기 쉬운 이유로 교회를 떠난다.
-어떤 교인도 다른 교인을 통제해서 교회에 가는 곳을 결정해서는 안된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완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교회가 완벽하지 않으며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지만 주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대신 할 수는 없으며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
이제 우리는 그 모든 것을 확립했다. 언제 교회를 그만 둘 수 있는가? 대답은 다양하지만 모두 떠나야 하는 이유에 따라 다르다.
우리가 떠나야하는 이유가 회원이나 지도자에 의해 불쾌감을 느낀다면, 우리는 단순히 떠나지 말고 화해해야 한다. 우리가 교회 예배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 이유가 있다면 어쩌면 익숙해지기 위해 스스로 훈련 할 수 있다.
여전히 유효하고 유익한 이유가 있다. 여기 있습니다:
1. 교회가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면
이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 교회가 그리스도가 가르친 것과 반대되는 것을 가르친다면 반드시 그만 두라. 그리스도는 모든 제자에게 가르침을 지키도록 했으며 제자를 삼으라고 명했다. 교회가 그렇게하지 않으면, 머무를 필요가 없다.
2. 죄가 교회에서 용납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모든 자녀들이 거룩하기 때문에 거룩해지라고 명하신다. 우리가 거룩함을 향해 노력할 때, 죄에 대한 매우 강한 불관용을 발전시킬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의롭게 삶을 살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것은 죄를 짓지 않는 것을 선택하고 죄를 회개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가 죄를 용납하기 시작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여긴다면 문제가 있다. 죄인들은 회복되어야 하지만, 죄는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되며, 변명의 여지를 두거나 받아들여지거나 격려되어서는 안된다.
3. 교회가 학대적이라면
회원들이 상품처럼 대우 받고 기술과 공헌으로 가치가 매겨지는 일부 학대적인 교회 문화가 있다. 이것이 당신의 교회라면, 떠나기 전에 두 번 생각조차 하지 말라.
4. 교회의 비전과 사명이 옳지 않은 경우
모든 사람들이 같은 사명과 비전을 가질 수는 없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그리스도와 같이 되도록 변화시키고 있다.(롬 8 : 28-30 참조) 그렇다고해서 우리가 모두 한 지역 교회에만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당신이 교회의 비전이나 사명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면, 그것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 당신은 다른 교회에 부름을 받을 수도 있다.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이 당신이 속한 교회로 인도하도록 구하라.
아주 중요한 이유로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했더라도 다른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을 멈추지 말라. 히브리서 10장 24~25절은이 아주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