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금)부터 29일(주일)까지 서울충신교회 박종순 원로 목사를 초청해 가을 부흥회를 개최한다.

박종순(77) 충신교회 원로목사는 예장통합 총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을 두루 지낸 개신교계의 대표 지도자 중 한 사람이다. 

1976년 충신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박 목사는 "화해와 균형"이란 목회철학을 가지고 교인 수가 100명 남짓했던 교회를 등록교인 1만명, 출석교인 7000명의 건실한 교회로 키운 한국교회 성장사(成長史)의 증인으로 2010년, 34년 7개월간 사역해온 충신교회에서 은퇴한 바 있다. 

은퇴 이후에도 박종순 목사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를 후원하고 다양한 사역을 통해 한국 교회의 방향을 제시하고 섬기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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