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배우자, 하나님께서 당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를 성결하게 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를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변화시키고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우리를 빚어내는 데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가 바로 결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하나님은 당신의 배우자를 사용하여 당신을 변화시킨다.
우리 각자의 배우자는 그리스도 예수의 뒤를 잇는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또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삶을 주셨지만, 배우자를 사용하여 우리가 살기로 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신다.
1. 하나님이 주신 거울
잠 27:17은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라고 말한다. 이것은 사실이다.
기혼 남성은 평생 동안 아내와 함께 산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기숙사에 룸메이트처럼 사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끊임없는 동반자 관계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남편과 아내가 함께 살 때, 그들의 마음의 진짜 문제가 나타난다. 습관, 태도 및 성격이 서로 밝혀지며 조만간 남편과 아내는 날카로운 돌과 칼처럼 서로 마찰을 빚게 된다.
결혼 생활에서 속마음은 드러나고 모난 것들이 깎이게 된다. 이것이 정상이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이 정제된 관계라고 말씀하셨다. 남편과 아내의 문제가 표면화 될 때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 하나님의 책임
다음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선택을 책임지고 성숙해 지도록 가르치기 위해 결혼 생활을 사용한다.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이 하나님께서 주신 배우자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선택에 대해 기도하고 생각해야 한다.
책임감이 없고 돌보지 못하는 남편들은 불평하는 아내를 가질 것이다. 사랑스럽지 않은 아내에게는 냉담한 남편이 있을 것이다.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라.
결혼 문제가 표면화될 때, 하나님께서는 결혼한 부부가 결혼 관계, 자녀, 재정 또는 다른 것들에 관계없이 신앙으로 함께 일하기를 바라신다. 그렇게 해야 한다.
3. 하나님이 주신 기쁨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결혼 생활을 사용하여 그분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신다. 성경에서 이 구절을 생각해보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엡 5:25-27)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면(물론 사실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우셨을지 깨달으라! 그러나 우리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무덤에서의 부활을 통해 우리를 자유케 할만큼 충분히 우리를 사랑하셨다.(로마서 5: 8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