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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막 14:27)라고 말씀하신다. 제자였던 베드로는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라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에게 너는 나를 세번 부인할 것이라고 예언하신다. 베드로는 계속 저항하지만 몇 시간 후 그 분의 예언은 정확하게 맞았다. 

우리 모두는 예외없이 예수를 배신할 수 있다. 그리고 슬프게도 우리 모두 잘 알려진 대중적인 예를 생각할 수 있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데이빗 베이커는 이 혼란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1. 당신의 약점을 인식하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라고 고린도전서 10장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의 영적 선조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경고한다. 

2. 은혜의 필요성을 기억하라.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리스도와 그의 은혜에 대한 우리의 절대적인 의존을 인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가장 간단하고 가장 도움이 되는 기도 중 일부는 또한 가장 짧은 기도이다. "주님, 도와주세요!" 또는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여,  나같은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는 유혹과 시험과 압박을 받을 때 유용한 말이다.

3. 다른 사람들을 공감하라. 

이안 맥클라렌(Ian Maclaren)이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존 왓슨 목사(John Watson; 1850-1907)는 "당신이 만나는 모두가 당신이 알지 못하는 전투에서 싸움을 하고 있다. 그러니 친절하라"라는 멋진 말을 했었다. 

4. 넘어지면 회개하라. 

영국 국교회 전례의 한 부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절이 있다. '우리는 악에 저항하며 인내 할 때마다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갈 것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 나는 'if'보다는 'every when'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그리고 대답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나는 돌아갈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