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김재권)는 지난 7월 28일 부터 30일까지  LA 소재  JJ Grand호텔에서 김재권 총회장, 김기홍 전 미주총연 이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대 미주총연 임원 합동회의를 개최하였다.
 
장대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1부 임원위촉식, 백지영 목사의 개회기도, 국민의례, 김재권 총회장의 환영사, 김기홍 전 미주총연 이사장의 격려사, 김일진 서남부연합회장 축사에 이어 2부 사업계획 발표 및 안건토의로 이루어졌다.
 
제 27대 김재권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미주총연 임원직을 허락해 주고, 임원단 합동회의에 참석한 회장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 행사를 준비한 장대현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총회장은 미주총연이 그동안 미주지역 동포사회의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체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특별히 미주류 사회를 대표하는 정치인들과의 유대 강화 및 미주 정계에 진출하는 한인 2세 정치인들을 후원하는등 동포사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일부 불법적인 회원들에 의해 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정기총회를 통하여 출범한 제 27대 총연합회는 한치의 흐트림도 없이 주어진 임무와 총연 사업을 위해 총력을 다할것 임을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이제 미주 총연은 바로 서야 한다며, 모든 회원들이 주인이 되어야 하고, 회원들에 의해 운영이 되어야 하며, 모든 회원들의 의사 결정에 의해  총연이 이루어져야 하며, 수년간 계속되어온 특정인의 월권 행위로 인해 총연이 분열되는 과오를 다시는 범하지 않토록, 총연의 밝은 미래를 꿈꾸며 27대 총연을 위해 봉사 하는 임원들은 총연의 어두운 과거를 뿌리뽑고, 총연을 사랑하는 신선한 마음으로 미주총연을 정정 당당하게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회장은 제27대 총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시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총연선거를 기만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토록 여러 회장들과 중지를 모아 총연을 지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화합과 단결을 통해 미국에서 존경받는 모범적인 미주총연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임원,이사 및 회원들이 하나로 굳게 뭉쳐, 미주 한인사회의 권익신장과 정치력 증진 그리고 차세대의 육성 발전을 위해 함께 하여 줄것을 부탁했다.
 
2부 임원단 합동회의는 조규자 재무위원장의 재정 수입 및 지출 보고, 서민호 고문변호사의 법률고문단 보고, 장대현 사무총장의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임원단 전체그룹 모임에서 회칙 수정안 및 임원 보충안이 논의 되었으며, 위원회 별 소그룹 모임에서는 현 시국 대처 방안과 예산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대현 사무총장은 제27대 총연사업 및 운영계획 설명에서 지역한인회, 광역 연합회, 미국동포 및 타민족과의 교류를 정례화 하고, 총연 사업의 전문성 및 메뉴화를 통한 웹사이트 운영후원회를 조직하며, SNS를 통한 회원들간의 소통과 지역 한인회장 연수회를 개최 하는등 총연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 27대 총회장 활동 보고에서 김재권 총회장은 민주당 세계자문위원 워싱턴 DC 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 미주 방문 "동포오찬 간담회"참석, 미 동중부연합회 회원들과 회동 및 "더불어 민주당 이종걸 의원 초청간담회"개최하였다고 밝히고 총연사무처를 통해 미국 50개주 주지사 및 자치령에 취임 인사를 발송하고, 미연방 상원의원 100명에게 총연 소개 및 협력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제 27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김재권) 집행부 및 임원 합동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미주총연은 이사회가 구성되는 대로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