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한 장면
(Photo : the Passion of Christ screen shot )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한 장면

성경은 기독교인들을 죄에서 돌이키고 떠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로 묘사하지만, 슬프게도 우리의 내면은 그렇지 않다. 때문에 기독교인들도 하나님께 거부당하고 정죄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하나님께서는 나의 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를 사랑하실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기독교인에 대해 '깊은 죄 가운데 있었으나 대속의 은혜로 씻김을 받은 이들'이라고 명쾌하게 밝힌다"며 "하나님께서는 나의 죄적 습관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나를 사랑하신다"고 했다.

또 "사람의 사랑과 달리,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며 "당신은 그것을 사거나 팔거나 심지어 일해서 벌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죄의 습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될 수 있다"면서 몇 가지 성구를 소개했다. 다음은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소개한 성구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6~8)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롬 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