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이 새 회관으로 입주할 건물 외관
(Photo : 기독일보) 뉴욕교협 리틀넥 회관. 3층에 회원들의 교제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종명 목사) 제 42회기 임원들이 임기를 한 달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욕교협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회원들 간의 소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뉴욕교협은 회원교회들과 소속 목회자들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대화할 수 있는 ‘차와 음악 만남의 장소’를 리틀넥 교협 회관 3층에 마련했으며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에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그동안 뉴욕교협은 회원들간의 만남의 장소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왔다. 유니온 스트릿에 위치한 구회관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마땅한 공간을 제공하지 못한채 지내오다 지난해 새롭게 이전한 리틀넥 새 회관에서 드디어 회원들의 친교를 위한 장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차와 음악 만남의 장소’은 휴게실과 카페의 기능을 해 주며 뉴욕교협을 방문한 회원들과 목회자들에게 편안한 대화와 소통의 장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공간은 방문자들이 잔잔한 찬양 속에 휴식하며 차와 간단한 다과를 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42회기 임원진들은 이 밖에도 차기 회기 임원들을 위한 교협 사업 매뉴얼을 마련해 보다 수월한 사업 인계를 돕도록 하는 등 임기 마지막까지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