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톤 박사가 공개한 세 쌍둥이의 사진. ⓒ페이스북
(Photo : ) ▲존스톤 박사가 공개한 세 쌍둥이의 사진. ⓒ페이스북

 

 

신약학자인 제레마이어 존스톤(Jeremiah Johnston) 박사는 지난 7월 8일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아내 오드리가 휴스톤 텍사스의 한 여성 병원에서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지역 방송인 KPRC에 따르면, 존스톤 박사의 새 가족들이 된 아이들의 이름은 라이더(1.7kg), 아벨(2.09kg), 그리고 잭슨(2.4kg)이다.

미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이 기독교인 부부는 하나님께 복을 받은 것이 틀림없다. 건강한 아이들을 한 날에 하나도 둘도 아닌 셋 씩이나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출산이 더욱 틀별한 이유는, 앞서 이들 부부가 의사에게서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체외 수정과 많은 이들의 기도로 세 쌍둥이를 얻게 된 존스톤 박사는 이제 5명의 자녀를 둔 부모가 됐다.

이들 부부에게는 7살 된 딸 릴리 페이스와 4살 된 아들 저스틴이 있다.

존스톤 박사는 앞서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에 대한 아내의 강한 믿음을 증거하기도 했었다.

그는 "첫째가 태어나기 전, 자식을 가질 수 있다는 믿음을 포기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오드리의 믿음이 소망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는 믿음을 계속 붙들고 살았던 사람이다. 낮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계속 가졌다. 사람들은 아내에게 '절대 임신할 수 없다'했지만, 우리 부부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결심한 후,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다"고 간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