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목사.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새들백교회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와 코너스톤교회 프랜시스 챈 목사가 12월 2~4일 3,000여 미전도종족을 위한 전도 콘퍼런스를 연다.

워렌 목사는 페이스북에 "'H'Initiative for Daring Faith'의 일환으로 우리는 약 3,000여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돕고 있다"며 "이들에게는 성경도, 믿는 자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몸도 없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는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을 프랜시스 챈, 폴 에슐맨, 기타 등등 (나를 포함한!) 유명 강사들의 강연에 초청하고 있다"며 "이들은 교회가 3가지 P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 이 중 하나는 사람들(People group)이고, 또 하나는 협력자(Partners: 카운티 내의 교회나 전도단체), 또 다른 하나는 10년 안에 그들에게 닿기 위한 계획(Plan)"이라고 했다.

'임무 완성'(Finishing the Task)이란 이름을 가진 전도여행 웹사이트에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사명을 주셨다. 우리는 마지막에 모든 방언, 모든 백성, 모든 열방이 그의 보좌 앞에 영광을 돌리게 될 줄 믿는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방식은 여러 가지로 정의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가 이 임무를 끝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는 주로 지역 교회들이 입양한 종족들 내에 고유한 교회들을 세우는 일을 통해 성취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약 3,226개의 미전도종족이 있다. 이들은 복음을 한 번도 접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도 없다.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교회 목회자 중 한 명인 워렌 목사는 과거에도 다양한 기독교 지도자들과 협력해 왔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챈 목사 역시 많은 강연을 통해 기독교인들이 적극적인 전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