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방해꾼이 되어 버린 신학, 교회와는 상관없어져 버린 인문학의 제자리를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준비 중이다.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지니아 주 애난데일에 소재한 코너스톤교회(3901 Gallows Rd. Annandale, VA 22003)에서 ‘교회를 위한 신학 컨퍼런스’가 ‘교회를 세우는 신학과 인문학’이란 주제 아래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독철학자 강영안 교수(서강대)가 ‘인문학과 목회·신앙,’ 조직신학자 정성욱 교수(덴버신학교)가 ‘칼빈의 기독교강요와 목회·신앙,’ 박성일 목사(필라 기쁨의교회)가 ‘C.S. 루이스와 목회·신앙,’ 심현찬 목사(워싱턴 트리니티연구원 원장)가 ‘에드워즈의 신앙정서론과 목회·신앙’을 각각 강의한다.
이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현대 교회와 신앙이 기독교의 본질로부터 이탈하고 물량주의화 되는 것에 대해 반성하고 복음주의에 기초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목회자와 평신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100달러에 중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워싱턴 트리니티연구원(전화 571-730-7825, 이메일 lloydshim@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이 행사는 워싱턴 트리니티연구원(원장 심현찬 목사), 큐리오스 인터내셔널(대표 정성욱 교수), 필라 기쁨의교회(담임 박성일 목사)가 공동주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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