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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과 함께 치료 받고 진료비는 "감동받는 만큼"

기독일보 문소현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Apr 13, 2015 03:49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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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과 커피… 썬앤문 아큐카페

아큐카페
(Photo : 기독일보) 아큐카페의 문성재 씨와 홍지선 씨. 이들은 부에나팍에 소재한 하나교회를 섬기는 크리스천이다.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한의원과 카페가 한 곳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선한 의사를 꿈꾸는 홍지선 씨, 커피를 사랑하는 문성재 씨가 만나 문을 연 썬앤문 아큐카페가 그곳이다. 침술을 가리키는 Acupuncture와 카페 Cafe가 만나 아큐카페 AcuCafe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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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진료를 받으면서 동시에 한 잔의 커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병원은 환자에게 몸과 마음의 평안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진료비가 결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마태복음 25장 40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란 말씀을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문 씨도 유학생 시절 몸이 아픈데 병원에 갈 엄두를 못 냈던 경험이 있다. 이 병원에서는 진료를 받고 자신이 내고 싶은 만큼의 진료비를 낸다. 사랑은 나누고 아픔은 두고 가란 것이다. 이런 식으로 병원이 유지가 될까? 이들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 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다. 벌써 2013년 5월 개업한 이래 지금까지 하나님은 이들의 필요를 늘 채워주셨다.

이 병원은 고혈압·당뇨·관절염 등 성인병, 간·위장·대장 등 한방내과, 불임·난임·출산·갱년기·생리통 등 부인과, 소아과, 비만 클리닉, 미용 클리닉, 교통사고 후유증 등 다양한 분야를 진료한다.

주소) 421 N. Brookhurst St. #106 Anaheim CA 92801
전화) 714-292-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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