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성 전 환경부 장관
(Photo : 기독일보) 황산성 전 환경부 장관

애틀랜타 여성문학회(회장 최정선)의 2월 정기모임이 21일(토) 오후 5시 30분 메가마트 2층에서 열렸다.

이번 문학회에는 황산성 前 환경부 장관이 초청돼 ‘삶과 문학’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경기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20대에 판사로 임용되었고 30대 국회의원 당선, 40대 환경부 장관으로 취임해 80~90년대 법조계와 정치계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한 성공한 여성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이날 황산성 前 환경부 장관는"한때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게 후회가 됐었다. 시는 우리 삶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만드는 소통의 언어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여성문학회는 2015년도는 우리 글뿐 아니라 문화적인 면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회원들이 얻을 수 있도록 진행 중이다.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애틀랜타여성문학회는 올해 “시와 음악의 밤”을 다민족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꾸밀 것이며, 진행도 이중언어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