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북 도민회가 12월 6일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참석인원 전원의 찬성으로 2014년을 이끌어 온 회장단을 2015년 회장과 이사장으로 재선임하였다.

이날 재선임된 전은주 회장은 " 일레인 권 이사장과 임원들이 그 동안 추진하여온 북한말 배우기, 통일 강연 등 일반 사업과 이산가족 찾기 등 핵심사업을 더욱 탄력있게 진행하여 남북한의 통일을 앞 당기는 일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2014년 사업 및 회계 보고, 신임회장 선출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후보자 추전 순서에서 김요한 회원(2014년 부회장)은 "전은주 회장은 일레인 권 이사장과 함께 그 동안 이산가족 찾기 등 핵심사업과 관련하여 시애틀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내고  본국  통일부 , 행정안전부, 도민청 등 관계자와 유기적인 연락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2015년에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자"고 추전, 참석자들의 재청과 동의를 거쳐 재선임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이북도민회는 미주 자유 북한인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철씨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시애틀 한인회(회장 홍윤선)는 이북도민회가 언제든지 회의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광술 시애틀 한인회 이사장을 통하여 시애틀 한인회관 열쇠를 전은주 회장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매년 시애틀 지역에서 통일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고향선교회 윤요한 목사가 한국에서 초청한 탈북 여성을 소개하는 순서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