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개학과 함께 본격적인 후반기 사역의 문을 연 '어머니기도모임'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어김 없이 진행되고 있다.

유성희 전도사는 디도서 말씀을 통해 "모성애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닮은 사랑"이라고 정의한 뒤, "하지만 모성애 역시 성숙해 가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사랑도 계속 성숙해 가야 한다. 여기 모인 어머니들 사이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고 축복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백이 안된 사랑은 온전한 사랑이 아니듯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고백하고 나타내고, 그 사랑을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어머니로, 아내로, 직장인으로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남은 2014년 후반기 신약통독을 하자고 도전한 유 전도사는 "신약 가운데 하나님께서 교훈을 주심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빛나게 되길 바란다. '사랑의 기도'를 통해 풍성함이 더해져 자연스럽게 사랑을 나누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내가 먼저 사랑하고 다가가서 관계를 맺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어머니기도모임에서는 9월 5~7일, 3일간 제이 문 목사를 초청한 '사랑의 기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초청의 글을 통해 '사랑의 기도란...아버지 하나님 앞에 우리는 자녀와 신부와 친구라는 영적 정체성에 기초하여, 말씀 안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성품과 존재와 마음을 믿음의 눈으로 조용히 바라보며,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대화하고 마음을 고백하는 기도'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등록비는 20불이며, 이에 대한 문의는 차수지 678-644-5858, spaik73@hotmail.com, 정문선 678-390-2955, mjung0228@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