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김근태 목사) 월례회 및 임시총회가 18일(월) 오전 11시부터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열렸다.

제 1부 경건회에서 말씀을 전한 서삼정 목사는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주께서 목적하시고 계획하신 대로 마침내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가자. 주님만 의지하고 오늘을 인내하며 이 길을 완주하시길 바란다. 해군 특공대 시절 무장을 하고 완주할 때 아무리 내가 잘 달려도 고문관이 탈락하면 다 함께 벌을 받았다. 그래서 서로 팔짱을 끼고, 서로의 짐을 나눠 지고 격려하며 달렸던 기억이 난다. 우리 역시 한 사람도 낙오하지 않도록, 모두 힘을 합쳐 달려가자"고 권면했다.

애틀랜타한인목사회 월례회 및 임시총회
(Photo : 기독일보) 애틀랜타한인목사회 월례회 및 임시총회에서 말씀을 전한 서삼정 목사.

이어 목사회 회원들은 최근 교통사고로 목 수술을 마친 후 집에서 회복 중인 홍연표 목사 가정과 류재원 목사의 아들 앤드리안 류의 다리절단 수술 이후 회복, 목사회 회원들을 위해 다 함께 기도했다.

애틀랜타한인목사회 월례회 및 임시총회
(Photo : 기독일보) 애틀랜타한인목사회 월례회 및 임시총회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목회자들과 사모들.

곧바로 이어진 제 2부 월례회에서는 지난 몇 개월 간 이어져 온 회칙개정안 처리와 사업계획 인준이 있었다. 23명 정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목사회의 발전과 젊은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회칙개정 발의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애틀랜타한인목사회 월례회 및 임시총회
(Photo : 기독일보) 애틀랜타한인목사회 월례회 및 임시총회에서 축도하는 엄두섭 목사.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회칙개정안은 2013년 회칙수정개정위원들이 제출한 대로 통과됐다.

주요 회칙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 1장 총칙
제 1조 본회는 애틀랜타 한인 목사회(The Korean Ministers Association of Atlanta, Incorporated)라 칭한다.

제 2장 회원의 자격과 가입
제 4조 회원자격: 본회 회원은 조지아 지역에 위치한 기독교 개신교 목사로서 본회에 가입한 자로 하되 정회원과 준회원을 둔다. (특별회원은 제거된다)
준회원: 정회원의 배우자 또는 미망인으로 한다.

제 4장 조직과 임원선거
제 9조 임원: 본회는 회장, 부회장, 총무, 부총무,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각 1인을 두며, 임기는 1년으로 하며 1차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