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 부속 문화교육대학에서 95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예배 및 만세삼창을 외치며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예배에서 이승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압제 가운데 있을 때 부르짖는 자들을 통해 역사를 바꿔내셨음을 상기시키며, 일제의 압제 속에 우리 민족을 향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부르짖음에 응답하신 증거로 삼일절을 기억하고 자녀들에게도 알리자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제 2의 예루살렘으로 삼아주시고 역사하실 것이다"라고 말씀을 마쳤다.

이어 미주독립유공자후손회 회장인 김기수 장로가 삼일독립선언문 낭독을, 폴 김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다 함께 만세 삼창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