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선교단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애틀랜타 구세군과 함께 자선냄비 모금에 동참했다.

21일 다운타운 벅헤드에서 모금현장에 모인 10여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빨간 자선냄비에 사랑을 가득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 구세군 관계자는 "한인들과 자선모금행사를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다.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미션아가페는 오는 25일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호세아피드더헝거와 함께 다운타운 노숙자들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