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화) 발생한 애틀랜타한인회관 화재 사건에 대해 김희범 주애틀랜타총영사가 피해 복구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김희범 총영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인회관 화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고 "이번 화재로 인해 크게 상심하고 계실 한인 단체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애틀랜타 한인동포 여러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영사는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한인회관이 다시 한 번 크게 우뚝 일어 설 수 있도록 한인회를 중심으로 10만 동포 여러분들께서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인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희범 주애틀랜타총영사 글 전문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께 드리는 말씀

1.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10만 한인 동포들의 안식처이자 사랑방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대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2. 이번 화재로 인해 크게 상심하고 계실 한인 단체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애틀랜타 한인동포 여러분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3. 이번 화재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 한인 동포 여러분 모두가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다시 한 번 크게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애틀랜타 한인회를 중심으로 우리 10만 동포 여러분들께서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4.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인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