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대 미주 방송인협회장 이취임식이 12일(토) 저녁 LA 한인식당 용수산에서 열렸다.
신연성 총영사와 배무환 LA한인회장를 비롯해 전 현직 방송인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MBC출신 현지 방송매체 컨설턴트인 김정수 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이 협회는 주로 전직 방송인들의 참여로 방송인 협회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라며 “앞으로는 젊은 현역 방송인들을 대거 참여시켜 지역 한인 방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한 KBS영상제작국 출신 김흥수 전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오면서 협회 회원록을 만들고 현지 우수 방송인 상을 제정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지난 1977년 전직 아나운서가 주축이 돼 창립된 미주 방송인 협회는 지금까지 주로 전직방송인들의 친목단체로 머물렀으나 10여년 전부터 한국의 여의도 클럽과 연계되면서 한국 방송계와 교류는 물론 현지 지역 방송인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초기에는 위진록, 유덕훈, 김봉구, 김정태, 장인숙 등 유명한 전직 아나운서들이 대거 참여해 아나운서 고문단 모임 같은 인상이 있었으나, 지금은 기자 편성 기술 등 모든 부문으로 회원자격을 확대해 전 현직 방송인 모임으로 정착됐다는 평가다.
신연성 총영사와 배무환 LA한인회장를 비롯해 전 현직 방송인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MBC출신 현지 방송매체 컨설턴트인 김정수 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이 협회는 주로 전직 방송인들의 참여로 방송인 협회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라며 “앞으로는 젊은 현역 방송인들을 대거 참여시켜 지역 한인 방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한 KBS영상제작국 출신 김흥수 전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오면서 협회 회원록을 만들고 현지 우수 방송인 상을 제정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지난 1977년 전직 아나운서가 주축이 돼 창립된 미주 방송인 협회는 지금까지 주로 전직방송인들의 친목단체로 머물렀으나 10여년 전부터 한국의 여의도 클럽과 연계되면서 한국 방송계와 교류는 물론 현지 지역 방송인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초기에는 위진록, 유덕훈, 김봉구, 김정태, 장인숙 등 유명한 전직 아나운서들이 대거 참여해 아나운서 고문단 모임 같은 인상이 있었으나, 지금은 기자 편성 기술 등 모든 부문으로 회원자격을 확대해 전 현직 방송인 모임으로 정착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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