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통령 취임식은 매 4년마다 1월 20일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공교롭게도 일요일이라서 그 다음날인 21일(월요일) 오늘 의사당에서 오바마 바이든 정부통령 취임행사를 하고 있다.(www.inaugural.senate.gov) 지난 금요일 새벽 기사를 검색하다가 한국 성씨 본관 인구수에 따른 순위(1위 김해김씨 4,124천명, 2위 밀양박씨 3,031천명, 3위 전주이씨 2,609천명, 21위 남평문씨 380천명, 333위 옥천 옹씨 772명)를 보면서 “민주주의 선거에 아직도 성씨 본관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하고 생각 해봤다. “같은 성씨 본관이 국회의원과 대통령 등 선출직 공무원에 출마한다면 무조건 피는 물보다 진하기에 찍는다. 또는 정책과 인물됨을 보고 안 찍는다.” 한국 투표권자의 성향을 알고 싶어진다. 이 IT세상에 한국은 아직도 신 삼국시대와 같은 광주와 대구의 사례를 보듯이 지역적 몰표 투표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미국내에서 오바마 성씨를 갖고 있는 분들은 아마도 100인 또는 1,000인 미만일 것이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www.barackobama.com)는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명연설로 유권자를 사로잡아서 최초로 애프로 아메리칸(Afro-American, 흑인) 출신 민주당(www.democrats.org)의 대선 후보가 되고 최초로 흑인 재선 대통령이 되어 오늘 취임연설을 하고 있다.(www.2013pic.org, 오바마는 15명째 민주당 출신 대통령) 아무리 스마트하고 똑똑한 하버드대 출신 오바마라고 할지라도 한국에서 국회의원과 대통령에 도전한다면 지역벽, 인종벽, 중앙정치벽에 걸리고 치어서 마음에 상처를 받고 실패한 인생이 되었을까, 성공한 인생이 되었을까 아마도 실패가 아닐까, 그렇게 결론내 본다.

왜냐하면, 한국은 정당중심의 정치가 실행되는 나라가 아니고 광주, 대구, 부산 출신 인물중심으로 정당이 개명과 개편되고 즉흥적 설익은 정책들을 발표하면 새 부대에 새 술을 담은 것처럼 호도하면서 또 새 정치를 표방하는 나라다. 그러나 찬바람이 불면 땅으로 숨고 봄바람이 불면 제일 먼저 일어서는 민초들이지만 속아 주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 유래 없는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천사와 미륵보살이 하강하여 진정한 새로운 민본정치 지도자를 갈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술집 간판보다도 더 자주 개명되는 한국정당들을 보면서, 아직도 북한 독재자를 찬양하면서 남한 지도자를 독재자라고 호칭하는 정치인들이 호가호위하는 모습들은 더 이상 보기가 싫고 역겨워 토할 것 같은 때도 있다.

미국의 위대함은 인종, 성별, 종교, 나이를 불문하고 바다와 같이 똥물도 정화시키며 서로 격려하면서 주류사회로 함께 나아가고 만들며 열린 공개 정보사회에 있다.오바마 대통령의 임기가 새로 시작되는 4년은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에 역사상 아주 중요한 시점이 되며 ‘우리들의 소원은 통일’처럼 급작스럽게 통일환경이 조성되고 반통일세력과 알력과 반복이 되풀이 되는 시기일 수도 있다.(https://store.barackobama.com) 태어난 순간 속박된 팔자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의 길을 개척하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경의와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많은 이들의 인생 표상인 그의 건승과 행복 그리고 성공적 임무수행을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전쟁 없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아울러 축원한다. 링컨대통령의 1865년 제2기 취임식에서 한 명연설의 한 구절 “with malice towards none, with charity towards all, 아무도 적의를 품지 말고, 우리 모두 자비를 베풀며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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