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가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년 21 다니엘 특별 기도성회’를 열고 있다.

이 교회는 올해 표어를 ‘믿음의 영적 거장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자’로 정하고 2013년을 맞이했다. 교회는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시작된 100일 특별 작정기도회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영적 회복과 교회의 예배회복, 가정의 기도응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왔다.

‘기도는 길지만 응답은 순간이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기도운동은 새해를 맞이해 ‘신년 21 다니엘 특별 기도성회’로 명명하고 100일 기도회가 끝나는 22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비전센터 본당에서 연다.

한기홍 목사는 2013년도를 맞아, 기도함으로써 모든 환경에서 승리하자는 메세지를 전했다.

한 목사는 2일 “앞으로 21일간 매일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거장들을 통해 어떻게 영적 거장이 되었으며 어떠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었는지 전할 것이다. 그래서 이들을 롤모델로 삼고 믿음의 역사를 함께 이루어 가자”며 “2013년도 은혜한인교회 표어대로 믿음의 영적 거장이 되기를 소원하고 기도하자는 데 집회 개최의 목적이 있다”고 했다.

지난해 말 100일 특별 집회에 이어 두 번째로 특별 집회를 열고 있는 은혜교회는 이 땅에서 미국을 깨우고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교회 측은 “특별히 이번 성회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집회에 모여서 은혜를 받고 뜨겁게 부르짖는 기도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기적 같은 기도 응답이 나타나는 집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