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교회(진재혁 목사)는 20일에 입당 첫 예배를 드리면서, 지역사회와 한인 2세사역에 더 큰 비중을 두고 나가기로 했다.

한인 어린이부와 중고등부를 위한 채플을 총 4개로 확장하고 교실수를 대폭 늘이면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진재혁 목사는 "2세사역의 핵심은 사역자, 시설, 비전 리더십이라고 말할 수 있다. 뉴비전교회에서 이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한인 2세사역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2세사역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 이번에 교육관 시설 확층 등 한인 2세사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2세사역을 어떠한 방향으로 해나갈 것인가.

2세 사역의 핵심은 사역자, 시설, 비전을 주는 리더십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2세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역자이고, 전문성있는 교역자를 모아서 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중고등부에서 두명의 풀타임 사역자가 일하게되는데, 이들 모두 10년 이상씩 경험을 갖춘 풀타임 사역자들이다.

또한 어린이부 운영의 편의시설도 중요하다. 아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깨끗해야 한다. 어린이부를 위한 시설에서 현재 앞서가고 있는 미국교회 수준만큼 화장실의 안정성과 보안을 신경쓰고 시설적인 면에서도 앞서가려고 한다.

이번 새성전을 건축하면서 EM부 채플도 새롭게 바뀌었다. 중고등부 채플에 2개, 어린이부에 채플 2개를 준비해,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많은 교실을 확충했다.


- 뉴비전교회가 새성전으로 옮기면서,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 배려할 계획이라고 들었다.

지역의 큰 행사가 있는 경우에 교회의 기본적 방향과 다르지 않다면 가능한 많은 한인 커뮤니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 뉴비전교회는 입당부흥 집회가 다음달 2, 3일에 걸쳐 열리고, 가까운 시일에는 어노인팅 찬양집회와 같은 굵직굵직한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체육관 시설과 종교서적 등을 교회안에 배치해 지역 커뮤니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