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가정에 대한 칙필레 회장의 입장을 지지하며 칙필레 레스토랑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든지 몇 개월이 지난 후, 전 알칸사스 주지사 마이크 허커비는 오바마 정부의 보건부 명령에 저항해 싸우는 크리스천 사업가들을 지지하며, 5일을 하비 로비 감사의 날로 정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목요일에 허커비는 그의 페이스북과 웹사이트 상에 2013년 1월 5일에 하비로비 상점에서 물건을 사는 시민 행사를 지원한다고 알렸다.

"그들은 종교의 자유와 연설의 자유라는 가장 기본적인 미국인의 권리를 위해 법정에서 싸우고 있다. 오바마 정부는, 정부의 명령이 하비로비 같은 기업들의 개인적 신앙에 명백히, 직접적으로 반대된다 할지라도, 정부의 건강보험 명령에 굴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올해의 시작과 함께 데이비드 그린와 그의 가족 소유의 공예품 소매점인 하비로비사는 종업원들에게 피임을 위한 비용을 제공하라는 피임법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바마 정부에 1백3십만 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할 상황이다.

40개가 넘는 주에 500개의 상점을 지니고, 3천 명의 풀타임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12월에 정부의 피임법에 도전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고등법원 소니아 소토메이어 판사에 의해 기각했다.

허커비는 "하비로비사는 그들의 신념을 버리고 보건 사회 복지부로부터의 지시에 응하라는 요구에 저항하고 있다. 그것은 무엇이 최상인가라는 명목으로, 미국 시민의 양심과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하려는, 연방 정부의 도를 넘은 행위에 저항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금요일 오후, 3만 7천명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하비로비 감사의 날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상에 "하비로비를 지지하며(Standing With Hobby Lobby)"를 개시한, 이 행사의 주최자 조 그라보브스키(Joe Grabowski)는 크리스천포스트에 토요일에 많은 사람들이 법정에서 이 사건을 재판할 판사들에게뿐 아니라 오바마 정부와 우리의 다른 의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허커비가 추진했던 칙필레 감사의 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는 마이크 허커비의 강한 도덕적 지도력과 과거에 있던 이와 같은 문제에 관한 그의 강한 입장을 알고, 페이스북을 통해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매우 기쁘고 놀랍게도 그는 그것을 채택했다."

하비로비 소송을 대변하는 베켓 기금(The Becket Fund)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린의 가족은 종업원들에게 예방적 피임 비용을 제공하는 데에는 이의가 없으나, 플랜 B(Plan B)와 엘라(Ella), 혹은 사후 피임약(morning-after pill, week-after pill)으로 불리는 특정한 낙태 유발 약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를 거부한다.

베켓 기금은 하비로비 감사의 날에 대해 언급하길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