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 신앙이 침체를 겪고 있는 오늘날 미주 한인 신학교의 대표주자로 나날이 발돋움하고 있는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목사)가 올해로 개교 3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와 관련해 이 학교는 미국 땅에 한인 신학교를 세우신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금 나누고, 오늘날 잊혀져 가는 복음의 진리를 회복함에 앞장서는 영적 지도자들을 양육, 배출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다짐과 선포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른바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제35주년 개교 기념 감사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11월 20일(화) 오후 7시부터 LA 한인타운 소재 옥스포드팔래스 호텔(745 S. Oxford Ave. LA, CA 90005)에서 개최된다.

이상명 총장은 “21세기 이민목회 현장과 복합 문화 사회, 그리고 세계 선교 현장을 이끌 우수한 영적인 지도자들을 양육하기 위한 산실로서 본교가 발돋움하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본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미국 내 한인 명문 신학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민사회와 교회와의 협력관계 구축과 지속적인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기독교 기관, 단체, 성도들의 지속적이고 애정 어린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다.

본 행사에서는 연회 식사를 비롯하여 찬양, 연주, 간증 등의 다양한 순서가 진행된다.
행사 참여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562-926-1023/www.ptsa.edu)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