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0일 탄자니아 탕가(Tanga) 현지에서 별세한 박경순(Esther Park) 선교사의 1주년 추모예배가 11월 10일(토) 오후 7시 Elder Hong Wesley k.(9829 Summerday Dr., Burke, VA 22015)에서 열린다.

박경순 선교사는 남편 박윤석 선교사와 함께 미국에서 10년간 교회사역,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17년간 선교사역을 담당했다. 2010년에는 정신 여자 중,고등학교에서 자랑스런 정신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박 선교사 부부는 황무지나 다름없던 탄자니아 탕가 지역에서는 산돌기독교 중•고등학교(Living Stone Seminary) 등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신학교를 세워 수십명의 현지 목회자를 양성했다. 이에 와싱톤한인교회, 베다니장로교회, 올네이션스교회 등 워싱턴 지역의 많은 교회들도 그들의 사역을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고 있다.

고인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탕가 현지의 TCBC(탕가 크리스찬 바이블 카리지) 건물 현장에 묻혔지만, 남편인 박윤석 선교사는 현재 홀로 남아서 TCBC와 새로 건물을 짓고 개교한지 2년째 접어들어 학생수가 200명이 넘는 산돌 기독교 중, 고등학교(Living Stone Seminary) 선교사역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지난 18년간 이 사역을 후원하고 이번 추모예배를 준비한 동부아프리카선교회(East Africa Mission Fellowship, EAMF)에서는 “함께 추모를 나누시기 원하시는 분, 주저 마시고 찾아 오셔서, 주님의 사역 귀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초대했다.

문의 : 301-825-4115(한종태 목사), 703-608-4160(최윤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