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막강한 커뮤니티 경제 장악력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자금 융통력에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1년 3개월 전 쟌 홍 대표가 ‘굿뉴스비지니스펀드(GBFI)’를 설립할 때 그는 한인들이 저렴하면서도 합리적으로 편리하게 자금을 융통하고 또 나아가 남까지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GBFI는 쉽게 말하면 은행 등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기 어려운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자금을 빌려 주는 Private Funding 회사다. 보통 1만불을 길게는 3일, 짧게는 당일 대출해 주고 20주에 걸쳐서 갚도록 한다. 물론 이런 일을 하는 융자회사는 많다. 그러나 GBFI에겐 이들과 다른 특징이 있다.

홍 대표는 미국 MCA회사에서 최고를 달리는 세일즈맨 출신이다. 그러나 이들의 고금리, 까다로운 조건 등이 한인들에게 상당한 어려움을 주는 것을 알게 됐다. 한인들을 도울 방법을 찾던 그는 조금 더 합리적이고 저렴한 펀딩을 찾아보았지만 발견할 수가 없어 기도하던 중 “내가 직접 섬겨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됐다. GBFI는 타 MCA회사들이 자영업자들이 얻는 크레딧카드 결제 수익에서 일정 부분을 취하는 방식을 갖고 있던 것에 반해 크레딧카드 결제 수익이 없어도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자도 타 융자회사가 1만불당 3800불을 받을 때, 2000불로 낮추었다. 조기상환을 하더라도 이자를 그대로 물어야 하던 것에서 조기상환을 하면 이자를 절약해 주기로 했다. 전화 한 통이면 당일이라도 직접 방문해서 그 자리에서 대출을 해 주는 등 불필요한 절차를 줄였다. 기본 매상은 있지만 목돈이 필요할 때 사용하고 푼돈으로 매주 갚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부담이 없다.

홍 대표는 GBFI가 한인 경제에 일석삼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일단은 쉽고 편리하게 융자를 받는 것이 기본이다. 둘째로 한인 자영업자들이 소규모 대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Private Funding의 문을 두드려야 한다면 GBFI를 이용할 시 이율이 낮아 세이빙이 된다. 홍 대표는 “우리 회사의 고객들은 만족도가 100%라고 자부한다. 자금회수율이 100%에 달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한번에 한 상인을 살린다”라는 고객 위주의 전략이 딱 맞아 떨어진 것이다. 마지막은 이렇게 해서 얻어진 수익들이 다시 투자자들에게 돌아간다는 점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으로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홍병식 박사가 투자자 및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의 지도 아래 GBFI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매달 1.5%의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홍 대표는 “회사가 설립된 후 1년 3개월간 300개 이상의 펀딩을 해 주며 한인 자영업자들을 도와 왔다. 현재 19명에 달하는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투자가 한인 상인들을 살릴 뿐 아니라 자신들에게도 보람과 경제적 유익을 준다는 점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한인 상인들이 힘들 때 도움을 받고 또 그렇게 도움을 받아 일어선 후에는 남을 도울 수 있는 자리에 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BFI는 상인들에게 매주마다 유익한 정보를 발송해 주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돕고 있다. 이 불경기에 가치있는 일을 하며 또한 안전하고 투명한 고소득을 원하는 분들은 투자로 참여하는 것도 좋다.

한편, 홍 대표는 현재 은혜한인교회에서 집사로 섬기며 영어와 스패니시 통역을 맡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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