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무료 개안수술 캠프에 함께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모집합니다!”

의료구호단체 비전케어서비스(VCS) 미주서부지사(이사장 알렉스 장)가 지난 16일 오후 7시 JJ그랜드호텔에서 사업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비전케어서비스(VCS)는 보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인종, 종교, 국가를 초월해 인술을 펼치는 의료구호단체로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24개국에서 실명예방과 백내장 수술 등 무료개안수술을 펼쳤다. 100차례 무료 안과캠프를 통해 7만여명 외래진료, 9200회의 수술, 참여 의사만 300여명이 넘는 단체다. VCS 미주서부지사는 LA를 중심으로 지난해 3월 출범해 2차례의 멕시코 캠프를 통해 230명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올해 5월에는 LA캠프를 통해 14명의 환우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펼쳤다.

VCS 사업설명회 행사는 서영석(라크레센타 시위원)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VCS 설립자인 김동해 원장이 직접 방문해 VCS의 설립배경과 활동을 소개했다.

VCS 미주서부지사는 내년도에는 총 2회의 캠프를 직접 주관할 예정이며, 미주법인과 함께 총 6회의 중남미와 아프리카 캠프를 진행한다. 특별히 내년 4월 중 LA지역에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백내장 등 안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제 2회 사랑의 무료 개안수술 캠프를 펼칠 예정이다.

VCS는 “백내장으로 시력에 어려움이 있는 환우는 지금부터 미리 등록접수를 할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 수술 일정이 정해지면 캠프 참가 신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알렉스 장 VCS 미주서부지사 이사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아이캠프를 위한 후원 및 의료진과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 문의; 213-281-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