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은 세계 성만찬 주일이었습니다.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성찬에 참가함으로써 하나됨을 확인하는 주일입니다.
세계 성만찬 주일의 유래는 1982년 페루의 수도인 리마(Lima)에 모였던 <세계 교회 협의회(WCC)>에서 개신교와 가톨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교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성만찬 예식서 <세례, 성만찬, 사역(Baptism, Eucharist and Ministry)>를 내놓으며 매년 10월 첫째 주일을 성만찬 주일로 지키기로 결정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리마 문서(Lima Documents)>로 불리는 이 성만찬 예식서는 전 세계의 교회가 교리와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가 되어 주님의 성찬을 함께 참여하는 장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이 예식서를 종교개혁의 도화선이 되었던 16세기 마틴 루터의 95개 조항에 견줄만큼 세계 교회사의 새로운 획을 긋는 큰 의미와 가치가 있는 문서로 높이 평가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세계 성만찬 주일의 의미는 전 세계의 교회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성만찬을 나눔으로 우리는 하나라고 하는 의식을 공유하면서 연대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나 혼자 크리스천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크리스천들이 성만찬을 함께 나눔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을 나눈 한 형제자매인 것을 확인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됨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에베소서 4:1-6)”
아주 감동적인 말씀이 아닙니까? 어떤 이유에서든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분리되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교파가 서로 다른 것도 분리의 이유가 될 수 없고, 교리가 서로 다른 것도 분리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이 한 분이시고, 우리가 믿는 믿음이 하나이고, 우리가 받은 세례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도 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 몸(One Body)인 것입니다.
이 주일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한 형제자매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날입니다. 인종과 피부색, 국경과 사상을 뛰어 넘어 우리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고백하는 주일입니다.
한 공동체 안에서 나의 ‘나’됨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너’됨도 귀한 것임을 깨닫는 주일입니다. 내가 가진 색깔도 중요하지만, 남이 가진 색깔 역시 귀한 것을 알아 주의 성찬을 나누며 서로의 독특한 색깔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주일입니다.
나의 나됨과 상대방의 너됨이 다름이 되어 서로 갈등과 분열을 낳는 것이 아니라 ‘나’와 ‘너’가 함께 할 때 ‘우리’라는 한 몸을 나눈 한 가족임을 고백하며 성찬에 참여하는 주일입니다.
세계 성만찬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성찬을 함께 나눌 때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나눈 한 형제요 자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고백하는 진정한 의미의 성만찬 정신이 우리 안에 새롭게 회복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세계 성만찬 주일의 유래는 1982년 페루의 수도인 리마(Lima)에 모였던 <세계 교회 협의회(WCC)>에서 개신교와 가톨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교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성만찬 예식서 <세례, 성만찬, 사역(Baptism, Eucharist and Ministry)>를 내놓으며 매년 10월 첫째 주일을 성만찬 주일로 지키기로 결정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리마 문서(Lima Documents)>로 불리는 이 성만찬 예식서는 전 세계의 교회가 교리와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가 되어 주님의 성찬을 함께 참여하는 장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이 예식서를 종교개혁의 도화선이 되었던 16세기 마틴 루터의 95개 조항에 견줄만큼 세계 교회사의 새로운 획을 긋는 큰 의미와 가치가 있는 문서로 높이 평가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세계 성만찬 주일의 의미는 전 세계의 교회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성만찬을 나눔으로 우리는 하나라고 하는 의식을 공유하면서 연대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나 혼자 크리스천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크리스천들이 성만찬을 함께 나눔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을 나눈 한 형제자매인 것을 확인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됨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에베소서 4:1-6)”
아주 감동적인 말씀이 아닙니까? 어떤 이유에서든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분리되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교파가 서로 다른 것도 분리의 이유가 될 수 없고, 교리가 서로 다른 것도 분리의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이 한 분이시고, 우리가 믿는 믿음이 하나이고, 우리가 받은 세례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도 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 몸(One Body)인 것입니다.
이 주일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한 형제자매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날입니다. 인종과 피부색, 국경과 사상을 뛰어 넘어 우리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고백하는 주일입니다.
한 공동체 안에서 나의 ‘나’됨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너’됨도 귀한 것임을 깨닫는 주일입니다. 내가 가진 색깔도 중요하지만, 남이 가진 색깔 역시 귀한 것을 알아 주의 성찬을 나누며 서로의 독특한 색깔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주일입니다.
나의 나됨과 상대방의 너됨이 다름이 되어 서로 갈등과 분열을 낳는 것이 아니라 ‘나’와 ‘너’가 함께 할 때 ‘우리’라는 한 몸을 나눈 한 가족임을 고백하며 성찬에 참여하는 주일입니다.
세계 성만찬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의 성찬을 함께 나눌 때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나눈 한 형제요 자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고백하는 진정한 의미의 성만찬 정신이 우리 안에 새롭게 회복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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